(청주=연합뉴스) 심규석 기자 = 1일 오후 7시 37분께 충북 제천시 왕암동의 원료의약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.<br /><br />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8시 2분께 2개 이상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'대응 2단계'를 발령, 진화에 나섰다.<br /><br />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.<br /><br />소방당국은 큰불을 끈 뒤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.<br /><br />제천시 관계자는 "공장 밖에 쌓아놓은 고체 폐기물이 폭염 속에 자연 발화한 것 같다"고 말했다.<br /><br />제천에서는 이날 오후 2시 26분 수은주가 39.8도까지 올라가는 등 기상 관측 이래 최고기온이 기록됐다.<br /><br />또 현장에서 불을 끄던 소방대원 1명은 무더위 속에 탈진해 병원에 실려 갔다.<br /><br />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.<br /><br />ks@yna.co.kr<br /><br />저작권자(c) 연합뉴스, 무단 전재-재배포 금지 2018/08/01 21:03 송고<br /><br />◆ 연합뉴스 홈페이지→ http://www.yna.co.kr/<br />◆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→ https://goo.gl/VQTsSZ<br />◆ 오늘의 핫뉴스 → https://goo.gl/WyGXpG<br /><br />◆ 현장영상 → https://goo.gl/5aZcx8<br />◆ 카드뉴스 →https://goo.gl/QKfDTH<br /><br /><br /><br />◆연합뉴스 공식 SNS◆<br />◇페이스북→ https://www.facebook.com/yonhap/<br /><br /><br />▣ 연합뉴스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s://goo.gl/pL7TmT
